[SN여행] 역사의 상처를 간직한 곳, 강화도 ‘초지진’ [인천 강화도]
[SN여행] 역사의 상처를 간직한 곳, 강화도 ‘초지진’ [인천 강화도]
  • 보도본부 | 최지민 pro
  • 승인 2019.03.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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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인천 강화도)] 작년 9월 종방영한 tvN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주목받은 강화도 초지진은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외적을 방어하기 위해 조선 효종 7년에 구축한 요새이자, 고종 8년 4월에 통상을 강요하며 내침한 미국로저스 아세아 함대와 고종 12년 8월 침공한 일본군함 운양호와 치열한 격전을 벌인 격전지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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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의 둘레는 500m정도 밖에 되지 않은 작은 규모이지만 적군의 침략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수 많은 전투로 성곽이 모두 허물어져 돈의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았다가 1973년 성곽을 보수하였고 대포 하나만이 초지진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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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실제로 사용했던 ‘홍이포’는 네덜란드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도 다시 돌아왔는데 일제 관리 사택의 기둥으로도 한때 사용되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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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포는 포구에서 화약과 포탄을 장전한 다음 뒤쪽 구멍에 점화하여 사격하는 포구장전식화포로 사정거리는 700m이며 조선영조때부터 주조하여 사용하였다. 화약의 폭발하는 힘으로 포탄은 날아 가지만 포탄 자체는 폭발하지 않아 위력은 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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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양요, 신미양요, 운요호 사건의 격전지 였던 초지진은 역사적 아픔이 있는 곳이지만 초지진의 위쪽으로 올라가보면 강화도와 김포를 이어주는 초지대교와 함께 강화 앞바다가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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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돈대에는 선비의 기상과 지조를 상징하기 위해 1656년 심은 초지진 소나무도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당시 격렬한 전투의 흔적인 포탄 흔적을 볼 수 있다. 꼿꼿이 서있는 소나무도 멋있지만 그 안에 우리 선조들의 아픈 역사가 깃들어있다고 생각하니 더 멋있어 보이는건 기분탓일까.

이번주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의 초지진으로 떠나 우리의 아픈 역사를 둘러보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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