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18일)은 각 지역의 산림관련 소식이다.

- 각 지역의 산림관련 사업 소식

1. 22일, 따뜻한 봄철 나무 심기 확산위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 경남 창원시

경남도는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연합뉴스 제공)

경남도는 봄철 나무심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옥외전시장과 광장에서 천리향 등 10종류, 3천여 그루의 나무를 도민 1명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도민사랑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편백 등 미세먼지를 줄이는 나무와 도민들이 선호하는 실내 공기정화나무, 유실수, 특용수, 다년생 초화류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 이외에도 도내 14개 시·군이 83곳에서 12만4천800여 그루를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내달 대전서 나무의사 자격시험 첫 시행 – 대전광역시

산림청이 나무의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연합뉴스 제공)

산림청은 지난해 나무의사 제도가 도입된 후 첫 자격시험인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 시험 원서를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1차(선택형 필기)와 2차(서술형 필기 및 실기)로 구성되며,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수목 진료 관련 경력과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응시 원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오는 4월 27일 대전에서 치러지며, 수목병리학·해충학·생리학·토양학·관리학 등 5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오늘은 각 지역의 산림과 관련한 소식을 알아보았다.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나무 심기와 관리를 하기 위한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산불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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