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8일)은 각 지역의 정책 지원과 관련된 소식이다.

- 각 지역의 정책 지원 관련 소식

1. 건보공단·부산치과의사회,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시락 및 치과 진료 지원 협약 - 부산광역시

부산 '꿈드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 부산치과의사회와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연합뉴스 제공)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 부산치과의사회와 부산지역 꿈드림 15곳을 찾는 청소년 2천950여명에게 도시락과 무료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협약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은 부산지역 12개 지사를 통해 연간 3천600만원 상당 도시락 대금을 지원하고, 치과의사회는 매주 수·토요일 치과의사회관 진료소에서 무료 치과 진료를 할 예정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 전화또는 부산시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 경북소방-8개 병원,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 시범운영 – 경상북도

경북도소방본부가 도내 8개 병원과 함께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경북도소방본부 제공)

경북도소방본부는 동병원, 구미 차병원, 경주 동국대병원, 안동성소병원 등 도내 8개 병원과 함께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재난현장에서 스마트 앱으로 사상자 중증도를 신속·정확하게 분류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응급처치·이송을 하고 전자중증도분류표(e-Triage) 정보를 전달하는 체계로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상자 정보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전달돼 대형재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상자 정보오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섭 경북도소방본부장은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이를 확대 구축해 부상자 생존율을 높이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재난대응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각 시도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소식을 알아봤다. 특히 부산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소식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많은 이들이 공유하고 지원을 받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