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6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트럼프, 민주당 파상공세에 '대통령 괴롭히기'라며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 스캔들'을 비롯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민주당의 파상공세에 대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심하게 도를 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사법을 방해하고 있으며 어떤 것도 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문자로 '대통령 괴롭히기(PRESIDENTIAL HARASSMENT)!'라고 거듭 비난했다.

▶북한
리길성 외무상, 다롄 방문...북·중 정상 회동 다롄에서 열릴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리길성 북한 외무성 무상이 중국 다롄을 전격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되며 북·중 정상 회동이 다롄에서 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영국 보수당·노동당 탈당 의원들 본격적인 신당 창당 준비 들어가

지난달 중순 제러미 코빈 대표의 브렉시트 정책, 당내 반 유대주의 성향 등을 이유로 탈당한 추카 우무나 의원 외 7명의 집권 보수당· 제1야당 노동당 의원들이 본격적인 신당 창당 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당분간 '독립 그룹'으로 의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과이도 국회의장 "마두로 정권, 자가당착에 빠져있어"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5일(현지시간) "그들(마두로 정권)은 자가당착에 빠져있다.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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