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지동원이 결장한 도르트문트가 샬케 04 원정길서 패배했다.

도르트문트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벨틴스 아레나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샬케에 1-2로 패했다.

지동원의 주전 경쟁에 먹구름이 끼었다. 그는 지난 25일 슈투트가르트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복귀했다. 당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지동원은 이날도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 지동원

도르트문트는 이른 시간 2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경기내용 이였다. 전반 10분 요엘 마티프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23분 막심 추포-모팅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3분 뒤 반격에 나섰다. 피에르 아우바메양이 만회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 클롭 감독은 후반 12분 치로 임모빌레 대신 가가와 신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좀처럼 동점골을 넣지 못하던 도르트문트는 밀로스 요이치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결국 1골 차 패배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