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_단독] “조두순 출소하면 낭심 걷어차겠다” 명현만 선수 인터뷰
[이슈체크_단독] “조두순 출소하면 낭심 걷어차겠다” 명현만 선수 인터뷰
  • 보도본부 | 한성현 PD
  • 승인 2018.12.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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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한성현 / 구성 : 심재민, 조재휘 수습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위키백과, 명현만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픽사베이, 위키백과, 명현만 인스타그램)

지난 2008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8세 여아를 무자비하게 성폭행한 혐의로 현재 복역 중인 조두순이 오는 2020년 12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조두순은 당시 음주 후 심신 미약으로 징역 15년에서 12년으로 감형받기도 했는데요. 이에 국민적 분노가 다시 들끓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에 대한 청와대 답변과 조두순에 경고메시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는 명현만 이종격투기 선수의 견해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이슈체크에서 조두순 출소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을 살펴보겠습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국민 청원이 두 번이나 올라왔고 두 번 다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18일 흉악범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국민청원에 대해 다시 한 번 답변했습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위키백과, 명현만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픽사베이, 위키백과, 명현만 인스타그램)

이날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미 지난해 12월 답변한 사안에 대해 또다시 국민청원이 올라오고 26만 명이 동의한 국민의 뜻을 정부도 잘 알고 있다”라며 출소 반대 청원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심신미약 감경을 제한한 일명 ‘김성수법’이 통과된 것도 모두 국민이 만들어낸 제도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조두순의 출소 반대 국민청원에 61만 명이 동의했고 조국 민정수석은 당시 “심신장애 상태의 성범죄에 대해 감경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 향후 이 같은 일이 설혹 발생하더라도 조두순같이 가벼운 형을 받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처럼 ‘조두순’ 출소와 관련해 청와대의 두 번째 답변이 있었지만, 여론의 공분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감형시킨 것도 어이가 없는데 출소?” “우리나라는 법이 너무 약하다”, “세상에 못 나오게 해야 한다” 등 조두순 출소에 대한 네티즌의 날카로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위키백과, 명현만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픽사베이, 위키백과, 명현만 인스타그램)

이제 2년 앞으로 다가온 무자비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 출소 반대의 목소리는 여전하고 특히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원성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가 조두순에 “출소하면 낭심을 걷어차겠다”라고 경고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이슈체크에서는 맥스FC 명현만 선수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봤습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위키백과, 명현만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픽사베이, 위키백과, 명현만 인스타그램)

Q. “출소하면 낭심 걷어차겠다” 경고 메시지 배경은?
맥스FC 명현만 선수 / 조두순 같은 인간은 좀 사회에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딸 가진 아버지 입장에서 우리나라가 아이들이 활기차게 재미있게 즐겁게 이런 화목한 가정이 되어야하는데.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면 안 되는 건데. 그런 인간이 또 조금 있으면 나온다고 하니까 얼마나 또 피해자나 (가족들이)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제가 조금 오버하고 언행이 조금 거칠게 했지만 제가 메시지를 확실히 좀 전달하고 싶었어요.  

Q. “출소하면 낭심 걷어차겠다” 라는 경고 메시지 후회는 없나?
맥스FC 명현만 선수 / 한번 사는 인생인데 또 그런 거 생각하면서 하겠습니까. (마누라가 옆에서 미쳤다고 하네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그런 일들을 정의롭게 좀 하고 그래야지 좀 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뭐 제가 조두순을 죽이지는 않겠잖아요. 근데. 아 또 생각하니까 열 받네. 근데 또 그런 일들은 후처리가 제가 뭐 한다고 해서 법적인 처벌을 받겠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진짜. 그렇게 된다고 해도. 왜냐면 하늘이 알기 때문에.  

(사진출처/픽사베이, 위키백과, 명현만 인스타그램)
(사진출처/픽사베이, 위키백과, 명현만 인스타그램)

이렇게 조두순 출소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과 분노는 여전합니다. 그리고 청와대에서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놨지만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명쾌한 해법을 마련해주길 기대해봅니다. 이상 이슈체크 조재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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