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발 스모그와 화력발전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공기청정 효과가 뛰어난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  

공기청정기 브랜드 클레어(Clair)가 새로운 공기청정기 '큐브 플러스'를 출시했다. '클레어 2019년형 큐브플러스 공기청정기(C2BU1933)'는 기존 헤파필터 대신 e2f필터를 사용한 4단계 필터링 정화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 시스템은 미세먼지 정화는 물론 탈취, 유해물질 제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클레어 관계자에 따르면 e2f 필터는 필터 양면에 자석처럼 +, - 극성을 입혀 오염 물질이 반대 극성에 붙어 포집되는 정전기 필터 방식이다. 작은 입자일수록 더욱 잘 포집되기 때문에 VOCs 등의 유해물질이나 세균, 초미세먼지 0.1㎛까지 포집할 수 있다.

클레에 관계자는 "이에 따른 4단계 필터링 정화 시스템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로 1차 살균 및 탈취 후 흡입부로 유입된 공기에 극성을 입혀 e2f 정전기 필터의 포집 효율 증가 ▲e2f 필터를 통과하며 0.1㎛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세균,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및 VOCs 등의 유해 물질 제거 ▲Violet blue light를 사용한 3차 간접 살균 기능으로 필터에 포집된 각종 오염원들을 한 번 더 살균 ▲탈취 필터로 생활 냄새 제거 등의 순서로 공기를 정화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 센서를 장착하여 주변의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오염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4단계 필터링 정화시스템을 구동하므로 사용하기 편리하다."라며 "2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초절전으로 경제적이고 국내에서 개발/생산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클레어는 지난달 홍콩추계전자전과 캔톤페어에서 신제품 큐브 플러스를 처음 선보였다. 또 앞서 서울시 SBA로부터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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