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이 오는 11월 24일(토) 삼성역에 위치한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제13회 졸업패션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이어’ 이영곤 디자이너, ‘드로우핏’ 조현민 디자이너 등을 배출한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은 졸업패션쇼를 통해 개인의 역량과 모티브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갈라쇼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2학년 1명당 6착장 이상의 의상을 직접 제작하여하며 엄격한 품평과 기준을 통과하여야 무대에 올릴 수 있다. 1학년들의 실험전시회도 함께 개최되는 졸업패션쇼는 11월 24일(토)  1부 패션 갈라쇼(14:30), 패션 실험전시회(16:00), 2부 패션 갈라쇼(17:00), 시상식(18:00)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사다 관계자는 “디자인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것들이 모두 특별한 것은 아니다. 주변의 평범한 것들에서 영감을 받아 평범하지 않는 디자인을 구상하는 학생들의 자세에서 특별함을 본다”며 “서울 사사다 학생들은 한정된 소재에 얽매여 의상을 제작하지 않는다. 내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각자의 개성을 끌어올려 다양한 상상력으로 가공, 변주하여 실용성을 살리면서도 색다른 스펙트럼의 디자인을 완성해낸다. 졸업 패션 갈라쇼와 실험전시회를 통해 특별함에 디자인을 입힌 사사다의 특색과 전통을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사사다 패션스쿨은 졸업 패션 갈라쇼에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에코백을 선물로 준비했다. 이에 대해 사사다 측은 “ 실용적인 에코백에 가슴 따뜻한 패션쇼를 담아갈 수 있는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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