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지난 11월 2일(금) 순복음강남교회에서 굿피플 문화나눔대사 및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과 함께 소외되고 굶주린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러브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러브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소원,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화, 첼리스트 남궁동, 테너 이규철, 바리톤 이승왕이 참여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러브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순복음강남교회는 첫 방문 당시 지진과 폭우로 집을 잃었던 다니안과 친탈 자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하였다. 이어 지난 2일, 두 번째 방문을 통하여 성도들의 후원으로 새로운 거처가 생긴 자매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자매의 모습에 감동해 정기 후원을 시작했다는 한 성도는 “후원을 통하여 다니안과 친탈 자매에게 새로운 거처가 생긴 상황을 보고 나니 또 다른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싶어 후원을 신청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굿피플이 많은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러브콘서트’를 통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앞장 선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과 함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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