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원자재 값 폭등에 '구리선' 훔친 범인 검거

[시선뉴스 심재민,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9월 25일에는 경기도 오산의 한 전선 제조업체에서 원자재값이 폭등했던 구리선 3천6백만 원어치와 화물차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난사고가 발생했던 당시 무인 경비 시스템이 정상 작동 중이었지만 경보장치를 잘 파악하고 있던 무인경비업체 직원 51살 변 모 씨의 범행으로 경보기가 울리지 않았습니다.

한편 변 모 씨 등 일당 4명은 총 22차례에 걸쳐 전선과 화물차를 모두 10억 원어치 훔쳤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