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최지민 화백)

18일 오후 여야 3당 대표가 안동춘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등과의 면담 장소에 아무 통보 없이 나타나지 않아 면담이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의 면담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예정되었는데 북측 인사들은 약속 시간 30분 전에 도착하여 한 시간가량을 기다렸지만 결국 남측 3당 대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면담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이에 일부 북측 관계자들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불쾌해 했고 국내 여론도 일정에 차질이 있었다는 해명에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들을 탄핵하라는 청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남북정상회의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우리의 국격이 크게 추락하지 않을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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