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29일(수) 13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 측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는 학계의 연구 자료와 시민사회의 활동 현황 기록/수집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연구와 함께 역사/법 관련 연구자, 시민사회 활동가, 증언 연구자들과 앞으로 연구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_정춘숙 의원 SNS]

토론회는 성균관대학교 한혜인 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역사 연구의 방향(한신대학교 하종문 교수), 법 연구의 방향(부산대학교 박배근 교수), 운동 연구의 방향(중앙대학교 이나영 교수)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서울대학교 남기정 교수, 동북아역사재단 박정애 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김득중 연구원,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 안이정선 대표, 성균관대학교 강정숙 연구원, UC Irvine 김경현 교수 등이 토론을 이어졌다.

한편, 지난 8월 10일 출범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각종 연구결과, 구술 기록 등을 집대성하고, 국내/외 산재되어 있는 위안부 관련 기록물의 보존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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