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유진]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8년 7월 12일에는 공사 중 머리를 다친 50대 남성이 병원을 3군데나 옮겨 다니다 시간이 지체돼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당시 건물 해체 작업 중 추락사고로 머리를 다친 58살 이 모씨는 곧바로 충북 음성의 삼성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나 뇌수술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수원의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번엔 중환자실이 없다며 동수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사고 발생 후 8시간 동안 병원만 전전해야했던 이 씨는 결국 소생이 불가하다며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병원들은 모두 절차상 하자는 없었다고 해명했고 가족들은 병원의 처사에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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