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기차 급속 충전소’ 준공식 개최... 충전소 총 4개 구비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15일 국회 방문객 주차장에서 '전기차 급속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럼은 지난해 5월 국회사무처와 협약식을 맺은 국제기후변화포럼은 1년의 준비 끝에 준공식을 가졌다. 충전소는 이날 추가로 1개가 더 설치되어 국회 내 총 4개가 됐다. 

홍일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국정의 주요 과제일 뿐만 아니라 국민이 일상에서 실천해야할 과제”라고 말하며 “전기차를 타고 싶어도 충전소가 부족해 불편하다는 점은 전기차를 보급/확대하는데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라고 말하며 사회 내 충전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정애 의원도 “오늘 국회내에 전기차 충전소를 하나 더 설치한 것은 국회가 내연기관의 종식과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이라는 담론에 다가서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전기차 충전소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전소 개막식/제막식과 충전 시연, 전기차 시승식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