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0일 화요일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 공식 홈페이지)

1. 다스 협력업체 금강 대표 ‘이영배’ 구속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진 다스 협력업체 금강 대표 이영배 씨가 구속됐습니다.이씨는 65억 원대에 비자금을 만들고, 총 92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이낙연 국무총리 한국 경제에 우려 표명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를 결정했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수입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관계부처들이 비장한 마음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3. 노동헌법개정 국회토론회 개최
오늘 국회에서는 노동헌법개정 국회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4.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526명 신규채용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일반직공무원 526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선발 인원의 3배에 가까운 것으로 최근 5년래 최대 규모입니다.

오늘 시선픽은 국회에서 개최된 노동헌법개정 토론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정의당 이정미 의원 주최로 노동헌법개정 국회토론회 개최

오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주최로 노동헌법개정 국회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노동에 기초한 헌법개정 내용과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노동이 존중되는 개헌 논의가 어려운 현실을 절감하고 있다. 헌법의 주인은 국민이지만 정치권이 그것을 잘 반영하지 못해 왔다”

그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이인영 의원의 모두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이 의원은 “노동이 존중되는 개헌 논의가 어려운 현실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헌법의 주인은 국민이지만 정치권이 그것을 잘 반영하지 못해 왔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인영 의원, “국민과 노동자가 만들어온 투쟁 정신을 반영하고 국민과 노동이 중심에 선 개헌논의가 서둘러져야 한다”

이어 “국민과 노동자가 만들어온 투쟁 정신을 반영하고 국민과 노동이 중심에 선 개헌논의가 서둘러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의 모두 발언 이후 김선수 국회 개헌특위 자문위원, 신인수 변호사, 정의당 김영훈 노동본부장 등이 노동에 기초한 개헌 논의를 이어갔는데요. 이번 토론회가 작은 불씨가 되어 정치 세력 다툼이 아닌 국민이 중심에 선 세심한 개헌 논의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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