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스마트 폰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앱도 무궁무진해졌다. 특히 공공기관에서도 국민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 개발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알아두면 좋은 공공기관 앱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안전에 관련한 앱이다. 국민 안전처에서 제공한 ‘안전디딤돌’은 안전 포털 앱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지진 등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은 통신이 두절되어도 이용할 수 있다.

경창청의 ‘112 긴급신고’앱도 유용한데 납치-성범죄 등과 같이 위급한 범죄 상황에서 112로 전화하여 신고하기 어려울 경우,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그리고 외교부의 ‘해외 안전여행’ 앱은 해외에서 위기 상황에 처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는 앱으로 안전 정보와 긴급 전화번호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행정자치부의 다양한 앱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인허가 자가진단’이라는 앱은 법제도 안내와 각종 행정정보(GIS, 건축물관리대장 등)를 연계하여 민원인이 인/허가 가능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리고 ‘자전거 행복나눔’은 자전거길 주변 인증센터의 QR코드와 위치정보를 활용한 사이버 종주인증 서비스를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여행안내 서비스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인 ‘스마트 위택스’도 유용한 앱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착한가격’이라는 앱도 착한가격업소의 주요메뉴와 주차여부, 배달여부 등 정보 제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도 잘 알려진 앱이다. 이 앱은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앱으로 고속도로 노선별  소통상황과 CCTV 정보를 제공하며, 현위치 기반 주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워크넷’은 취업관련 정보제공 앱으로 각종 취업 포털 사이트는 물론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의 일자리까지 한꺼번에 조회 가능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여행용 한/영, 한/일, 양방향 자동 통역 앱으로 생활회화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하는 ‘지니톡’도 눈길을 끈다.

국토교통부의 ‘통합교통정보’앱은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의 실시간 교통정보, 공사현장 및 사고정보, CCTV영상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오피넷은 GPS 기능을 통한 주변의 주유소 정보 확인, 최저가 주유소 조회 및 경로 제공, 부가서비스(세차, 셀프 등) 등 정보 확인이 가능해 운전자에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법제처에서 제공하는 ‘국가법령정보’앱은 법령정보 서비스로 법령정보 콘텐츠 제공건수가 약 174만건에 달해 유용하다.

우리의 세금으로 만든 공공기관 앱. 유용한 기능들이 있는 만큼 필요에 따라 최대한 활용을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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