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6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 에서는 50대 가왕 자리를 노리는 4명의 도전자와 4연승에 도전하는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놀라운 실력을 지닌 '강남제비'가 호빵왕자의 4연승을 막고 '복면가왕' 가왕에 올랐다. 덕분에 호빵왕자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라고 이제 마음껏 말할 수 있게 됐다.

[출처/mbc 복면가왕]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물찬 강남제비'와 '가왕의 쟨가?'의 대결이 펼쳐졌다.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른 강남제비가 조장혁의 'Love is Over'를 부른 쟨가를 이겨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현철은 "강남제비가 테크닉적으로 불렀다면 쟨가는 감성적이다"라며 "강남제비가 에릭베넷 감성이라면 쟨가는 나자레스란 그룹이 있다. 그때와 같은 감성 느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3라운드는 강남제비와 진주소녀가 가왕 후보 결정전 대결을 치렀다. 강남제비는 정인의 '미워요'를, 진주소녀는 BMK '물들어'를 불렀고, 강남제비가 승리를 차지했다. 진주소녀의 정체는 가비엔제이로 활동했던 가수 장희영이었다. 

이에 맞서 호빵왕자는 지드래곤의 'Heartbreaker'를 열창하며 4연승에 도전했다. 투표 결과, 강남제비가 66표, 호빵왕자는 33표를 얻어 강남제비가 50대 가왕이 되었고 그에 강남제비는 "제게는 정말로 기적같은 일"이라고 기쁨을 표했다. 

3연승을 거두며 활약한 호빵왕자의 정체는 예상대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