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1일 즐거운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우병우 법원 출석 구속되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 예정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 오전 10시 30분에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우 전 수석은 재임 기간 최순실씨 관련 비리 행위 등을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혐의와 이석수 전 특별 감찰관 감찰 활동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나무위키, 법원홈페이지, 위키피디아,위키미디어,베를린영화제홈페이지,영화'밤의해변에서혼자'예고편

2. 美부통령 마이크 펜스, ‘나토, 방위비 증액하라’
방위비 증액 압박과 함께 유럽 방위 공약지지 의사 표명

미 부통령 마이크 펜스가 북대서양 조약기구인 나토 본부를 찾아 방위비를 증액하라고 압박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 베르크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나토에 대한 회원국들의 방위비 증액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날 펜스는 유럽에 대한 방위 공약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강력한지지 의사도 표현했습니다.

3. 1호선 지하철 고장, 출근길 시민들 불편 겪어
지난달만 1호선 고장 두 번, 신속한 조치 필요

오늘 아침 1호선에 문제가 생기며 출근길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지하철 1호선 역곡역에서 용산행 급행열차가 문 고장으로 20분 가까이 멈춰섰는데요, 이 사고로 뒤따르던 열차 5대가 10분에서 20분 정도 운행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은 지난달에도 두 차례나 고장을 일으켜 시민들의 불편을 샀던 만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4. 홍상수 영화 개봉날짜 공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3월 23일 개봉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오는 3월 23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습니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로 감독과 여배우의 불륜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이번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의 주인공 김민희씨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요, 영화가 언제 개봉될지 확정되면서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요즘 꼬막이 제철 음식입니다. 꼬막은 철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 저녁 반찬으로 꼬막은 어떠실까요?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모수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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