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겨울이 지나고 새학기가 시작되면 각급 학교를 비롯해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새로운 친구들을 맞는다. 그러나 이 같은 단체생활에서는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 반복적으로 발병하게 되는데, 이를 단체생활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단체생활증후군은 감기나 비염 등 가벼운 질환부터 여름철 유행하는 수족구병,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것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여러 질병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고통을 호소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전문적으로 세척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특히, 아이들이 사용하는 식기는 작은 세균 번식에도 모든 아이들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세척과 소독이 필수다.하지만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직접 세척을 하는 것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어 최근에는 전문 세척 업체에 어린이 식판과 식기 세척을 일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구 어린이집 및 대구 유치원의 식판을 전문적으로 세척하는 파파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각종 세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세척 업체에 식판세척을 맡기는 곳이 늘고 있다”며“첨단장비로 대장균과 박테리아 같은 각종 유해세균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서 대구맘들도걱정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파파스케어의 경우, 흐르는 물에 식판을 씻고 고온의 물에 잔여물을 충분히 불린 후 1차 세척을 진행한다. 여러 차례 맑은 물에 식판을 헹군 후에 초음파 식기세척기에 넣어 대장균과 각종 세균을 완전히 박멸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맑은 물과 고수압 세척기에 번갈아가며 헹군 뒤 고온 소독장에서 살균한 뒤 소독, 보관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세척과정에서 합성세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고, 매일 수거 직원이 직접 수거한 뒤 세척한 식판을 직접 배송해 주기 때문에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편하게 식판세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파스케어 윤건화 대표는 “한 아이를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리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식판세척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원아들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케어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동시에 어린이집 경비도 감소해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파스케어는 2월 한 달간 신청자 선착순 1,000명에게 전원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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