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연달아 발생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에 의해 가축 질병 발생으로 국산 축산물 수출이 끊겨가고 있다.
현재 국산 쇠고기 및 돼지고기 신선육 수출은 거의 전량 홍콩을 상대로 이뤄지는데, 홍콩 식품안전청이 AI가 발생한 전라도와 경기도, 충청도 등에서 생산된 가금류에 대해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렸다.
베트남 역시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지 않은 경북과 제주를 제외하고 국내산 닭고기를 당분간 수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홍콩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가금류 수출이 재개되기 위해선 AI 사태가 완전히 종식된 후 최소 3개월이상 지나야 가능하다.
이로 인해 중화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국의 삼계탕 역시 수출에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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