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5일 정권의 사법부 사찰 관련 문건에 소설가 이외수(70)가 언급되었다.

이에 이외수는 같은날 트위터에 "청와대에서 이외수를 사찰했다는 사실이 이번 청문회에서 밝혀졌습니다. 청와대, 작가를 불법 사찰도 하는군요. 국민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괴롭히느라고 참 수고들 많으십니다. 나랏일들이나 제대로 좀 하시잖고"라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 출처/이외수 트위터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15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 출석해 제출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전 춘천지방법원장) 관련 문건에는 "소설가 이외수 등 지역 내 유명인사들과 친분을 구축해 놓고 법조계 인사와 면담 주선 등 환심 사기에 적극 이용 중이라며 비판"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