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전남과 울산, 광주, 경북, 경기도에서 올 겨울 들어 독감 바이러스가 첫 검출됐다.

11일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2017 동절기 독감 바이러스가 최근 도내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 (사진-픽사베이)

최근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협력병원에 입원한 환자로부터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가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12월 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년 주의보 발령은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바이러스 유형은 현재 유행하는 A(H3N2)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 되면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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