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미국 뉴욕)]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 대부분 금융의 중심가로 황소동상을 떠올리거나 911테러를 추모하는 기념관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쉽다. 실제로 뉴욕을 관광하는 사람이라면 월가에서 이 두 가지는 기본 관광코스로 꼽힌다.

그러나 월스트리트를 간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트리니티 교회(St. Trinity Church)다.

▲ 시선뉴스DB

트리니티 교회는 1697년 처음 세워져 당시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1698년 첫 예배가 올려진 가장 오래된 교회인데, 이후 화재나 기타 보수 등의 문제로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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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내부를 들어가는 순간 숭고함과 엄숙함 그리고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쪽에는 작은 기념품 상점과 역사에 대해 서술되어 있는 곳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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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리니티 성당 밖에는 묘지가 마련되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이곳에서 사람들이 책도보고 쉬어가기도 하기에 우리나라의 묘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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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 (2004)’와 ‘다빈치 코드’의 배경이 되었던 트리니티 교회. 뉴욕을 관광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현대 건물속의 과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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