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치열한 경쟁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저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 각종 질병에 주요 원인이 되곤 하는데, 그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가 바로 ‘탈모’다.

스트레스는 몸속에 피로가 쌓인 나머지, 부신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 때 호르몬과 혈액순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탈모를 발생시키게 된다. 따라서 탈모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철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고,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면 스트레스를 일으켜 탈모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철분’을 섭취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탈모와 철분의 상관관계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피부과 윌머 버그펠드 박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버그펠드 박사가 지난 40년간 발표된 탈모 관련 연구논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철분이 부족하면 M자 탈모, 정수리 탈모, 원형탈모, 산후탈모 등 다양한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 출처/픽사베이

이에 천연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는 체리, 현미, 아보카도, 육류, 굴, 달걀 노른자, 멸치, 시금치 등이 있다.

탈모는 유전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지만, 그 중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탈모 증상이 의심된다면,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탈모에 좋은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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