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지윤]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영화 '덕혜옹주' 속 을사오적. [사진/영화 '덕혜옹주' 메인 예고편]

10년 전 오늘인 2006년 8월 13일에는 친일파 재산을 되찾기 위한 대통령 직속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가 공식 출범(2006년 8월 18일)을 알렸습니다.

국고 환수 작업을 위한 조사위는 총 9명으로 구성되고 과반수 출석에 다수결 방식으로 국고 귀속 결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당시 조사위는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된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이 1904년부터 1945년 사이에 취득한 재산을 우선 조사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조사위는 이에 앞서 예비조사를 통해 '을사오적' 이완용의 후손 소유 재산 2건과 친일파 이재극, 민영휘의 후손 재산 2건 등에 직권조사 형태로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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