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이 사진은 본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6년 8월 10일에는 강원도 가평의 모 포병 부대에서 이 모 이병이 동료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무장 탈영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일 새벽 1시 쯤 이 모 이병은 선임병인 박 모 상병과 김 모 병장에게 실탄 1발씩을 발사하고 소총과 실탄 13발을 소지한 채 달아났습니다. 이후 이 이병은 부대에서 500m쯤 떨어진 뒷산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이병은 수술 끝에 의식을 회복했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총격을 받은 박 모 상병은 과다 출혈로 사망했고, 김 모 병장은 팔에 관통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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