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하이패스카드 누적 발급매수 800만

[시선뉴스] 2003년 첫 발매 이래로 많은 운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선불하이패스카드가 누적 발급매수 800만 매를 돌파했다.

하이패스카드 1위 업체 하이플러스카드㈜(대표이사 옥선표)는 14일, 누적 발급매수가 800만매를 넘어섰다며, "국내 차량등록수가 약 2천만인 것을 감안해 볼 때 누적 발급매수 800만은 자동차 2.5대당 1대가 선불하이패스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 이용금액이 1조 5천억에 달하는 선불하이패스카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갈 때 카드의 잔액이 부족한 경우 미리 설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잔액 충전이 가능한 자동충전카드를 했으며, 이는 잔액이 부족할 경우 미리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것이다.

이 외에도 하이플러스카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누적 발급매수 800만이라는 수치를 기록할 수 있었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자동충전카드 발급 고객에게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교환 시 2만원 할인, 소모품 교환비 20% 할인 등의 혜택을 꾸준히 제공해오고 있다. 여기에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위드미 및 GS25 편의점에서 자동충전카드를 구입 및 등록 완료한 이들에게 모바일상품권 1,000원을 증정하며, 스피드메이트에서 카드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자동차 와이퍼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또한 기존 선불하이패스카드를 자동충전카드로 전환할 경우 3,000원을 지급하며, 결제 방식을 신한 카드로 설정한 경우 추가로 5,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옥선표 대표는 "하이패스카드 800만 돌파 배경에는 자사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접근하여 고객의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