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검찰이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30)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광고 대행업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 사진출처=검찰 공식 페이스북

지난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3총선 당시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주고 업체들로부터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 등으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김수민 의원은 검찰 고발 사실이 알려진 뒤 관련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9일 오후 국회 본회의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다 사실이 아니다.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대변인을 통해서 발표하겠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김 의원과 동행한 변호사는 "지금 당 법률위원회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사실관계 확인에 따라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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