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노출의 계절 여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중에는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 단순히 의지 부족이나 체질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도 많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한 증상일 수도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인 갑상선에서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질병이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면 신진대사 기능도 떨어져 적게 먹어도 체중이 늘어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 출처/플리커

이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갑상선의 호르몬 분비 기능을 회복하는 효과를 가진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은 사과식초, 마늘, 생강, 고추냉이 뿌리, 전체식 홍삼, 양파, 강황 등이 있다. 이 음식들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갑상선 저하증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단 조절로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이 줄어들지 않고 극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면 갑상선의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체크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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