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6일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이 일본 미에현 이세시마에서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선진국 7개국은 이 자리에서 북핵 대응과 세계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주요 선진국 정상들은 이세신궁에서 기념식 식수를 진행했다.
G7정상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오찬을 하며 세계경기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회의 의장인 아베 총리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토대로 "식량·소재 등의 상품가격이 2014년 이후 약 55% 하락해 2008년 '리먼 쇼크' 전후의 하락폭과 같아졌다"며 최근 세계경제가 "'리먼 쇼크' 이전과 비슷한 상황에 있다"고 진단했다.
아베 총리는 특히 "지난해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도 '리먼 쇼크' 이후 처음 마이너스(-)가 됐다"면서 "자원보유국과 신흥국의 경제침체에 따라 새로운 경기악화와 수요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둘째날에는 에너지인프라문제와 환경안보, 테러와 난민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베트남 등 아시아, 아프리카의 7개 개발도상국도 참가하는 확대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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