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요즘의 10대 청소년은 학교, 학원 등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 햇빛을 쬐었을 때 생성되는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쉽다. 그런데 최근 비타민D가 부족한 10대 청소년은 고혈압, 고혈당, 대사증후군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보건대학원 재리드 레이스 박사 연구진은 12~19세의 10대 청소년 3577명의 자료를 분석해 비타민D가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비타민 D가 부족한 청소년은 고혈압 위험성이 2.36배, 고혈당 위험성이 2.54배, 대사증후군 위험성이 4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출처/픽사베이

이처럼 청소년기에는 고혈압이나 고혈당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 100% 천연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는 생선, 연어, 다랑어, 정어리 등의 기름진 생선이나 및 새우, 달걀 노른자, 스위스 치즈, 소의 간, 표고버섯, 시금치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 외에는 천연 비타민이나 우유 및 요거트, 시리얼 등이 있다.

비타민D는 최근 기억력 개선, 면역력 향상, 항암효과 등 비타민 D에는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고 있다. 가급적 광합성과 음식을 통해 적정량의 비타민D를 보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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