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창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야구선수들. 하지만 하지만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선수가 허벅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훈련을 예정보다 일찍 마치고 조기 귀국했는데, 그 이유가 가래톳 때문으로 알려져 가래톳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래톳이 생기면 허벅다리의 림프선이 부어 해당 부위가 쑤시거나 따끔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 같은 증상이 있는 가래톳의 원인은 세균에 감염되거나 갑작스러운 심한 운동, 무엇인가에 부딪힌 경우, 벌레에 물려도 가래톳이 생길 수 있다.

세균 감염으로 발생한 가래톳은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정해진 용량과 주기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항생제에 저항하는 내성균이 나타나 치료가 잘 안 되거나, 심하면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 데도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홍삼과 같은 면역력 향상에 좋은 음식으로 환자 본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홍삼의 면역력 향상 효능을 입증한 연구는 다양하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강원대학교 생약자원개발학과 손은화 교수팀의 연구를 꼽을 수 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에 서로 다른 용량의 홍삼 추출물을 매일 1회 6주간 투입하고 면역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면역물질 사이토카인 IL-6의 분비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홍삼 미투입 군의 사이토카인 IL-6의 분비량은 300에 그쳤다. 하지만 50mg/kg 용량의 홍삼을 투입하자 사이토카인 IL-6의 분비량이 대조군의 3배에 육박하는 900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홍삼은 면역력을 높여 가래톳처럼 항생제가 필요한 질병에 유효하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전체식 홍삼’ 방식은 홍삼이 제품에 온전히 들어가고 버려지는 홍삼이 없기 때문에 홍삼의 모든 성분을 먹을 수 있어 영양분 섭취율이 9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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