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이탈리아 로마)]

로마 하면 바로 생각나는 건물 중 하나인 콜로세움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때 짓기 시작해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 때 완성된 원형 경기장이다. 석재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콜로세움은 로마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다.

높이는 48.5m 길이 188m, 넓이 156m에 이르는 콜로세움은 지어졌을 당시 글라디아토르의 시합이나 맹수연기 등이 시행됐기도 했으며 그리스도교 박해 시대에는 신도들을 학살하는 장소로도 이용됐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외벽은 아치형으로 된 출구 80여개가 있으며 이 곳으로 5만 5천 명이 넘는 관객들이 입장하고 퇴장을 했다. 많은 출구가 있었기 때문에 5만 5천 명이 입장하고 퇴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정도 밖에 안걸렸다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단아)

또한 1층~4층까지 신분에 따라 자리를 지정받았으며 1층은 도리아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식의 양식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진이나 성당의 건축자재로 사용되면서 파헤쳐 방치되어 있던 것이 교황의 명에 의해서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로마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콜로세움. 거대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웅장한 콜로세움을 직접 보면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사진 '단아'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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