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원형 스마트워치의 원조 격인 모토로라 '모토360'의 차세대 버전 공개를 앞두고 공식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돼 관심이 쏠린다.

모바일 기기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브이리크스(@evleaks)는 30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세대 모토360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공식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 원형 스마트워치의 원조 격인 모토로라 '모토360'의 차세대 버전 공개를 앞두고 공식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돼 관심이 쏠린다.(출처/이브리크스)

이전까지는 레노버 직원들이 모토360 2세대로 추정되는 제품을 착용한 사진만 공개됐다.

모토360은 구글의 웨어러블 플랫폼 안드로이드웨어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나 3시에 위치했던 용두가 2시쪽으로 바뀌었다. 시계몸통 밖으로 시계줄 장착부도 새로 생겼다.

업계에 의하면 모토360 2세대는 두가지 크기로 나온다. 사진에 공개된 제품이 작은 크기의 모토360S며, 전작과 동일한 크기의 제품 이름은 모토360L로 추정된다.

업계는 두 제품이 화면크기 뿐만 아니라 배터리도 다를 것이라 분석했다. 모토360L은 375mAh를, 모토360S는 27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360x360으로 두제품 동일하며 그밖의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모토로라는 9월 초 열리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서 두 제품을 공개한 뒤 근시일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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