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충북 단양)]

단양 8경 중 제2경인 석문은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다리 모양의 거대한 돌기둥이다. 옛날에 석회동굴이 무너진 후에 동굴 천장의 일부가 남아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동양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석문을 보기 위해서 높은 경사에 설치된 계단을 10분~15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오르다보면 내가 이거 하나 보자고 이렇게까지 힘들어야 하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석문을 보는 순간 웅장함에 넋을 잃게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석문 자체의 웅장함도 멋지지만 석문을 통해 들여다 보는 남한강과 건너편 마을의 풍경은 액자에 담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석문 왼쪽 아래에는 작은 동굴이 있는데 아주 오래전 마고할미가 하늘나라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려 이 곳에서 살았다는 전설도 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