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6'의 크기를 줄인 '미니' 버전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사진이 유출됐다.

현지시각으로 25일 미국의 스마트폰 정보 사이트 폰아레나(PhoneArena)는 독자가 보낸 사진이라며 '갤럭시S6 미니'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사진 4장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6'의 크기를 줄인 '미니' 버전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사진이 유출됐다.(출처/폰아레나)

해당 사진을 보면 해당 제품 부팅화면에는 갤럭시S6 미니라는 제품명이 적혀 있다. 제품 하단 홈버튼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S6와 마찬가지로 에어리어 지문인식 방식의 홈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6 미니는 4.6~4.7 인치의 1280x720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퀄퀌 스냅드래곤808 프로세서, 2GB 램, 1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고 추측했다.

삼성전문 IT 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모델의 액티브나 미니 버전에 대해 잘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인 정보를 얻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삼성전자가 다음 달 '갤럭시노트 5'를 공개하면서 이번 갤럭시S6 미니도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치수 변화는 기술 사양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갤럭시S6 미니가 담아낼 기술 사양을 매우 흥미롭게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S6 미니는 갤럭시노트 5가 공개되는 8월 13일에 동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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