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공형진의 자금 압박이 더욱 세질 것으로 보인다.

A은행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압류권자로서 공형진의 주택에 대한 권리신고 및 배당요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훗날 공형진의 주택이 경매로 넘어가게 될 경우 일정부분 배당금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힌 것이다.

A은행은 앞서 2일 서울중앙이장법원을 통해 가압류 결정을 받았고, 1809만5380원의 소유권을 인정받았다.

▲ 배우 공형진의 자금 압박이 더욱 세질 것으로 보인다.(출처/KBS)

당초 공형진은 2009년과 2013년 2차례에 걸쳐 B은행에 6억 72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으며, 2014년에 오모 씨에게도 2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때문에 공형진 주택에 대한 가입류권자는 B은행과 오모 씨로 알려졌으나 A은행이 새롭게 등장함으로서 공형진의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공형진 소속사 측은 "열심히 활동하면서 갚아나갈 의지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공형진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눈썰미와 처세술이 뛰어나고 패션마저 평범함을 거부하는 차해진 역을 맡아 열연한다.

'라스트'는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의 조남국 PD와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의 한지훈 작가가 뭉쳐 만드는 드라마다. 조회수 6000만 건을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약육강식의 지하세계에서 100억을 둘러싼 남자들의 치열한 서열경쟁을 그렸다.

오는 24일저녁 8시 30분에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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