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미국 공인 대입 수능 평가 기관인 ACT(American College Testing)가 개발한 미국 대학 학점인증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남 서초역 근처의 ‘GAC(Global Assessment Certificate)’ 코리아 센터가 미국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GAC는 미국의 수능 평가 기관 ACT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생들의 영어권 대학 진학 및 현지에서의 학업 완수를 위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GAC는 미국 명문 주립대학들과 맺은 특별 협정을 통해 매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GAC에 입학한 학생들은 6개월 또는 1년간 토플 및 미국 대학의 실제 교양과목 18개를 이수한 후에 장학금과 더불어 최대 39학점을 인정 받고 미국 대학에 진학한다. 지금까지 약 800명의 학생들이 GAC 코리아를 통해 아이오와 대학교, 뉴욕주립대, 오클라호마 대학교 등 미국의 명문 주립대에 진학했다.

최근에는 조지메이슨대학교가 추가로 연계돼 인천 글로벌 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교를 둔 연구 중심대학으로, 2013년 한국교육인적자원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인천 송도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를 설립한 바 있다.

미국 캠퍼스의 정교수들이 교환근무 형태로 재직하고 있어, 송도캠퍼스 학생들은 미국캠퍼스 학생들과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천캠퍼스뿐 아니라 fairfax본교 역시 GAC와 연계돼 있다.

GAC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스텝에듀’의 한상범 대표는 “경제불황 탓에 비싼 미국 대학 등록금을 충당할 수 없는 학생들, 또 치열한 경쟁 때문에 국내입시에 실패한 학생들 중 다수가 꿈을 포기하고 있다”라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 처럼, GAC는 앞으로도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AC 코리아 센터는 현재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보다 자세한 설명은 입학 설명회에 참석해 확인할 수 있다. 입학 설명회 및 영어레벨테스트 일정과 기타 정보는 홈페이지(www.gackorea.org)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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