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김한길·안철수 신당 창당 공식 ‘추인’...추진단 첫 회의도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3월 3일에는 당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 연합 안철수 위원장이 전격 합의한 신당 창당이 공식 추인됐습니다.

신당 추진단도 첫 회의를 가지면서 신당 준비 작업에 속도를 냈습니다. 이날 신당 창당을 추인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김한길 대표는 야권 통합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 반 동안의 토론 뒤 신당 창당 합의가 추인됐습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신당추진단 첫 공식 회의를 열고 창당 일정과 당헌·당규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창당에 합의하며 “오직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실천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