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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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4년 2월 27일에는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에 속도를 내며, 2014년으로부터 3년 뒤에는 공공기관 부채를 예상보다 42조 원 줄이기로 했습니다.

부채 중점관리 대상인 18개 공공기관이 진 빚은 2012년 기준으로 411조 원이었는데, 당시 추세로는 2017년에 이자 등이 늘어 497조 원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정부가 불필요한 사업 축소와 자산 매각, 경영효율화를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LH와 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이 제출한 자구 계획은 퇴짜를 맞았습니다. LH와 수자원공사에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고, 철도공사와 석탄 공사 등은 근본적인 구조개선 대책을 마련해 다음 달 다시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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