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빠진 토트넘이 브렌트퍼드에 역전승을 거두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 [사진/연합뉴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 [사진/연합뉴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023-2024 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3(골득실+14)을 쌓은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승점 43·골 득실 +14)와 승점 및 골 득실이 모두 같아졌지만, 디 득점에서 앞서 4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29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2-4로 패해 5위로 떨어진 이후 한 달여만이자 올해 처음으로 4위 자리를 되찾았다.

EPL 1∼4위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행권을 얻는다.

직전 라운드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 브렌트퍼드(승점 22)는 15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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