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유엔 안보리 회의장 [사진/연합뉴스]
유엔 안보리 회의장 [사진/연합뉴스]

10년 전 오늘인 2014년 1월 30일에는 우리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강한 비판의 입장을 내놨습니다.

오준 전 유엔 대사는 동북아지역 긴장 고조의 이유로 일본을 꼽았습니다. 오 전 유엔 대사는 “최근 들어 다수의 일본 지도자들은 지속적으로 과거 침략의 역사를 미화하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침략의 정의는 확립되지 않았다는 무책임한 발언, 개정 교과서 해설서에 왜곡된 역사인식을 반영하여 잘못된 역사를 후대에까지 가르치려는 움직임을 통해 역사 수정주의적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세계평화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진심이라면 주변국에 대한 도발행위부터 중단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당시 중국과 북한도 일본을 규탄했는데, 중국 대사는 침량역사를 되돌아보라고 했고, 북한 대사는 독일에 가서 과거사 청산을 배워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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