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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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은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을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SM엔터 인수 과정에 법률자문을 제공한 변호사들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고,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을 포함해 총 6명이 금감원에 송치됐다.

내년 중 콘택트렌즈 온라인 구매 가능해져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효 기간이 다 된 온누리상품권을 계속 사용하고, 이사를 했을 때 이전 거주지에서 쓰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금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복합문화공간 ‘연남장’에서 열린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민생 규제 혁신방안’ 167건을 발표했다. 정부는 현재 법령상 안경업소에 방문해야만 구입이 가능한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끔 했다.

민주당 고민정 의원, ‘보도채널 졸속 매각’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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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펼치는 민주당 고민정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22일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와 YTN 경영권 문제와 관련해 “보도채널 졸속 매각에 협조하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고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끄는 불법적인 '2인 방통위'에 대해 다시 한번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통위가 방송법령을 엄격하게 적용한다면 을지학원은 보도전문채널의 최대 주주가 될 자격이 없다면서 “의료법인 운영자 지위를 이용한 상습적 마약성 진통제 투약, 수백억대 시세차익을 남긴 ‘갑질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을지학원이 연합뉴스TV의 최대 주주가 될 자격이 있느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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