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119소방/연합뉴스 제공]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119소방/연합뉴스 제공]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29일에는 대전에서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다쳤습니다.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았음에도 17가구가 사전입주해있던 주상복합건물에서 LPG가 폭발해 거주민 등이 다쳤습니다. 당일 오전 7시 11분께 대전시 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405호 천모(60·여) 씨 집에서 LPG가 폭발하며 불이 났습니다.

사고가 난 주상복합건물 4층은 원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부서졌는데, 이 사고로 천 씨가 얼굴과 손발에 2~3도 화상을 입었고, 천 씨 아들 홍모(28) 씨도 양쪽 팔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외에도 옆집 주민들과 인접 단독주택 주민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은 1992년 건축허가가 났으나 공사 도중 사업주 부도로 준공 승인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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