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윤 대통령, 러·중 면전서 북한 관련 “안보리 제재 결의를 준수해야 해”

동아시아 정상회의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자카르타=연합뉴스)
동아시아 정상회의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자카르타=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이 각국에 실존적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단합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가장 엄격하고 포괄적인 제재를 받고 있고 모든 유엔 회원국은 제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며 “그러한 결의안을 채택한 당사자인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과 무기 거래를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를 향해 '압박'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리창 총리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참석했다.

디즈니플러스, 이용료 개편...사실상 인상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6일 공식 홈페이지에 “2023년 11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에 대해서는 새로운 멤버십 유형 및 구독료 정책이 적용된다”면서 월 9,900원(연 9만 9,000원)의 디즈니플러스 스탠다드와 월 1만3,900원(연 13만 9,000원)의 디즈니플러스 프리미엄으로 요금제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월 9,900원(연 9만 9,000원)짜리 하나로 운영됐다. 하지만 동일 가격의 스탠다드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영상 화질 등이 낮고 동시 스트리밍 가능 기기 수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사실상 요금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다.

행안부, ‘잼버리 미담 사례’ 수집 공문

우크라이나 스카우트 환영식(평택=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스카우트 환영식(평택=연합뉴스)

행안부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미담 사례'를 각 지자체에서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6일 각 지자체에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련 자료 제출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행안부는 공문에서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잼버리 행사 종료 이후에도 관련 미담 사례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며 “잼버리 관련 미담 사례를 발굴해서 전파하고자 하니, 각 지자체는 해당 지역 미담 사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해 7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전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잼버리 참가국에서 지자체나 소방 당국 등에 감사 편지를 보내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데, 이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취합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