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내일부터 코로나19 ‘독감’ 등급으로...각종 검사 유료 전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2급에서 4급으로 하향(서울=연합뉴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2급에서 4급으로 하향(서울=연합뉴스)

내일(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돼 독감 수준으로 관리된다. 이에 따라 그간 유증상자에게 무료였던 신속항원검사(RAT)가 유료로 바뀌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검사자 본인 부담이 많이 늘어난다. 모두에게 지원되던 입원 치료비도 중증 환자만 받을 수 있다.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하지만, 전체 확진자 집계는 종료된다. 위기 단계가 주의로 낮아질 때까지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병원 등의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 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지속되며, 확진자에게 부여되는 ‘5일 격리 권고’도 계속 유지된다.

애플, 다음 달 12일 ‘아이폰15’ 출시
애플이 다음 달 12일 아이폰의 최신형 모델 ‘아이폰15’를 출시한다. 현지 시각 29일 애플은 9월 12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매년 9~10월에 행사를 통해 아이폰 시리즈를 공개해 왔기에 이번 행사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아이폰14는 9월 7일, 아이폰 13은 2021년 9월 14일 각각 공개됐다. 아이폰15는 그동안 애플이 고수해 왔던 자체 ‘라이트닝 단자’ 대신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USB-C형 충전단자가 지원돼 기대를 얻고 있다.

박세리 월드 매치, 10월 부산서 개최

2022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연합뉴스 자료 사진]
2022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연합뉴스 자료 사진]

골프 영웅 박세리가 안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등 ‘골프 전설’들과 함께 출전하는 박세리 월드 매치가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과 박세리 바즈 인터내셔널 공동대표가 면담하고 '2023 박세리 월드 매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세리희망재단이 주최하는 2023 박세리 월드 매치는 오는 10월 6일부터 이틀간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박세리와 소렌스탐, 카리 웹, 로라 데이비스와 한국 여자골프 스타인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 등이 출전한다. 부산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 측과 협력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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