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동해·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끝냈지만 팀 활동은 이어가기로 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은 14일 "은혁, 동해, 규현은 재계약을 맺지 않고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혁과 동해는 데뷔 후 18년만, 한 해 늦게 합류한 규현은 17년 만에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세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려욱은 SM과 재계약을 맺고 남는다.

떠난 멤버들은 슈퍼주니어 활동은 함께 이어가는 만큼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 활동과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며 한층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SM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수많은 역대급 기록을 세워가며 K팝 레전드로 입지를 굳혀온 만큼 다시 한번 SM과 계약을 하여 슈퍼주니어로서 새로운 챕터를 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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