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71억원 배임‘ 타이이스타젯 박석호 대표, 법원에 보석 신청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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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에 수십억 원대 경제적 손실을 안긴 혐의 등으로 구속된 타이이스타젯 박석호 대표가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 사건을 심리 중인 전주지법 제11형사부에 보석 신청서를 냈다. 그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박 대표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따져 조만간 보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2017년 2∼5월 이스타항공 항공권 판매대금 71억 원을 타이이스타젯 설립 자금으로 써 이스타항공에 경제적 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학원-수능 출제위원 유착 관계 정황... 교육부 수사 의뢰

교육부가 사교육 업체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총 2건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예정이며, 허위·과장광고가 의심되는 10건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관계기관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근절을 위해 교육부와 긴밀한 공조 관계를 확고히 하고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하키협회, 중국 국가대표와 합동 훈련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대한하키협회는 중국 남자 국가대표를 초청해 우리 대표팀과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합동 훈련은 5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훈련 기간에 중국 대표팀은 한국 선수단과 두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고, 4일 입국하는 일본 대표팀과도 한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남자 국가대표 신석교 감독은 "올해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중국 대표팀과 사전 합동 훈련을 통해 우리 대표팀의 실력을 재점검하고, 경기력을 향상할 기회"라며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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