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北, 라오스 북송 탈북 청소년 활동 첫 공개... 체제 선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3년 6월 21일에는 북한이 지난달 말 라오스에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고려동포회관에서 열린 좌담회를 전하면서 로정영, 류철룡 등 9명이 좌담회에 참석했다고 이름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라오스 탈북청소년들의 전면 등장은 탈북지원단체를 비난하는 것과 동시에 북한주민들의 탈북행렬에 쐐기를 박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