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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납치살인 사건 배후 재력가 배후 부부, 강도살인 혐의 송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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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오전 강남 40대 여성 납치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부부 유상원(51)과 황은희(49)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들을 애초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체포·구속했으나 강도살인 혐의로 바꿔 검찰에 넘겼다. 사실혼 관계인 유상원과 황은희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A 씨를 납치·살해하라고 이경우(36·구속)에게 시킨 혐의로 지난 5일과 8일 각각 검거돼 구속됐다. 가상화폐 투자에 성공해 자산을 불린 것으로 알려진 유씨 부부는 2020년 투자한 P코인 실패의 책임을 놓고 A씨와 민·형사 소송을 치르며 오랫동안 갈등을 빚었다. 

해외 여행력 없는 국내 엠폭스 확진자 또 발생... 상세 역학조사 진행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명 추가됐으며 해당 확진자는 해외여행력이 없는 사람으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9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국내에서 밀접접촉이 확인된 만큼 국내 감염으로 추정한다”며 “추정 감염원 등의 확인을 위해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엠폭스 감염을 의심한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수영 간판 황선우, 선수 등록 후 처음으로 배영 공식 경기 도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선수 등록 후 처음으로 배영 공식 경기를 치른다. 황선우는 14일 제주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막하는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남자 자유형 50m와 배영 100m에 출전한다.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와 100m에서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낸 황선우에게 한라배 출전은 훈련 성격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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